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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대 남아라비아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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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본문

고대 남아라비아어(Ancient South Arabian)는 고대 남부 아라비아 반도, 현재의 예멘 지역에서 사용되었던 언어군입니다. 기원전 1천년기 초부터 서기 6세기경까지 사용되었으며, 사바어(Sabaean/Sabaic), 미나어(Minaic), 카타반어(Qatabanic), 하드라미어(Hadramitic)의 네 가지 방언으로 구성됩니다.[1, 4]
주요 특징:


  • 문자: 남아라비아 문자를 사용했으며, 이는 자음만을 표기하는 아브자드(abjad) 유형입니다.[2, 8]
  • 계통: 셈어파에 속하며, 특히 중부 셈어의 독립적인 분파로 분류됩니다. 고대 북아라비아어나 고대 아랍어와는 구별됩니다.[1, 3]
  • 소멸: 이슬람교의 등장과 아랍어의 확산으로 인해 소멸되었습니다.[5]
  • 기록: 주로 비문을 통해 알려져 있으며, 가장 오래된 기록은 기원전 8세기경의 미나어 비문입니다.[2] 가장 최근의 기록은 서기 6세기경의 것입니다.[5]
  • 방언: 사바어가 가장 많은 기록을 남겼으며, 나머지 방언들도 각기 다른 특징을 보입니다.[2, 4]

현대 남아라비아어와의 관계:고대 남아라비아어는 현대 남아라비아어와는 다른 언어군으로,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습니다.[2] 현대 남아라비아어는 셈어파의 남부 셈어군에 속하며, 에티오피아의 셈어와 더 가깝습니다.
기타:

  • 고대 남아라비아 문자는 무스나드(Musnad)라고도 불립니다.[9, 10]
  • 히마 문화지역(Ḥimā Cultural Area)에는 고대 남아라비아 문자를 포함한 다양한 문자로 새겨진 암각화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.[9]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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